2
부산메디클럽

작년 직장서 밀려난 40·50대 50만 명

직장 휴·폐업, 사업부진 등으로 비자발적 퇴직자 5년 만에 최대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2-16 19:45:21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40대와 50대의 비자발적 퇴직자 수가 총 49만 명에 육박하며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이 16일 공개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 수는 2018년(45만7076명)보다 3만1468명(6.9%) 증가한 48만85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55만1997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비자발적 퇴직자는 ▷직장 휴업·폐업 ▷명예·조기퇴직 및 정리해고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 ▷‘일거리가 없어서’ 또는 사업 부진 등으로 회사를 그만둔 사람을 말한다.

40·50대 비자발적 퇴직자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지속된 2009년(69만6188명)부터 2017년(40만5933명)까지 한 해(2014년)만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이하 전년 대비)를 나타냈다. 하지만 2018년과 지난해에는 2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40대 비자발적 퇴직자 수는 2018년(17만6251명)보다 1만402명(5.9%) 증가한 18만6653명으로 집계됐다. 50대는 2018년 28만825명에서 지난해 30만1891명으로 2만1066명(7.5%) 늘었다. 연간 기준 50대 비자발적 퇴직자 수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은 2014년(33만4552명) 이후 5년 만이다.

퇴직 사유를 보면 지난해 ‘직장 휴·폐업’으로 실직한 40대는 2만5902명으로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일거리가 없거나 사업 부진으로 직장을 잃은 40대는 2018년(4만9233명)보다 8504명(17.3%) 늘어난 5만7737명으로 집계됐다. 50대에서는 ▷임시 또는 계절적 일의 완료(2018년 11만7000명→지난해 13만 명) ▷명예·조기퇴직 및 정리해고(4만6000명→5만2000명) 사유를 중심으로 비자발적 퇴직자가 증가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7. 7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8. 8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9. 9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10. 10“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 1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2. 2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5. 5[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6. 6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7. 7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8. 8[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4. 4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5. 5“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