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급물살, 부산시 1차 심의 통과…“내년 초 분양”

61층 초고층 단지… 3300세대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0-02-16 22:40:4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해안 산책로 등 시민 위한 시설
- 일부 보완해 2차 심의 진행

부산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남천삼익비치 아파트(사진) 재건축 사업이 부산시의 건축위원회 1차 심의를 통과했다. 조합 측은 내년 초 분양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최대한 빨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남천비치는 연면적 73만8707㎡에 지하 3층, 지상 최대 61층의 초고층 단지로 변모한다. 총세대수는 3300여 세대에 이를 전망이다. 용적률은 295%다.
시는 지난 11일 건축위를 열어 남천2구역(남천삼익비치 아파트) 정비사업을 심의한 결과, 건축 계획과 구조 분야를 일부 보완해 전문위원회 심의를 받을 것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워터프런트(해안가 공개공지)에 대한 부분이 쟁점이었다. 해안가에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광장, 공연장, 산책로 등을 갖춘 구조가 명확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것이 심의위원의 공통된 의견이다. 위원회는 건축물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도 설치 계획과 디자인에 경관과 효율성을 고려해 이용자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층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방안 등도 재심의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사업 대상지 남서쪽에 설치 예정인 판매시설은 스트리트(가로) 활성화를 위해 적정 규모로 설치하고, 단지 내 지하도로의 출입구도 확대 설치하도록 했다.

시는 조합 측이 심의에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해 2차 심의를 요청하면 건축 계획 및 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2차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건축물 안전영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 시행 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해안가 공개공지는 시민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완하겠다”며 “건축심의에서 사업시행인가 절차까지 병행해서 준비해온 만큼 늦어도 내년 초 분양 뒤 상반기 이주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9. 9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6. 6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9. 9[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0. 10[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9. 9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