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더케이손해보험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및 자회사 편입을 결의한 바 있다.
하나금융의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는 지난 2012년 외환은행 인수 이후 8년 만의 M&A다. 금융당국의 자회사 편입 승인과 매매대금 지급이 완료되면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가 된다.
하나금융의 더케이손해보험 인수 대상 지분은 70%이며 매매대금은 약 770억 원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분 매각 후에도 더케이손해보험 지분 30%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 남으며 더케이손해보험은 공동경영을 맡는다.
하나금융은 이번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로 손해보험업에 진출하며 모든 사업라인을 구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간다는 설명이다. 안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