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수산현안 다룰 정책협의회 만든다

업계·대학 등 19개 기관 참여, 공동 협력사업 발굴하고 논의

  • 유정환 기자
  •  |   입력 : 2020-02-17 19:30:35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혁신성장전략 정치권·정부 건의
- 내달 첫 수산정책협의회 개최

부산시가 지역에 소재한 수산 관련 업계, 학계, 국책연구기관 등과 함께 현안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수산업 분야의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논의해 혁신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정치권이나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역할을 할 ‘부산시 수산정책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어선 감척 지원금 확대, 휴어기 확대, 트롤 업계의 조업권 보장 등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으나 이러한 요구를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담아내지 못하면서 정부 정책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반성에서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 구성을 오거돈 부산시장이 제안했고 향후 협의회를 직접 주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를 중심으로 수산 업계가 한데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지도 관심이다.

협의회에는 모두 19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연구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해양수산개발원 등 연구기관 6곳과 부산해양수산청 한국수산자원공단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수산기관 3곳을 협의회에 참가시킨다. 이어 부경대와 해양대 등 지역대학 2곳, 수협중앙회 대형선망수협 한국원양산업협회 부산공동어시장조합공동사업법인 부산냉동창고업협회 ㈔부산수산정책포럼 등 수산단체 6곳이 힘을 보탠다. 대경F&B는 정책고문으로 부산경제 정책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한다.

시는 부산을 동북아 수산식품 연구·개발(R&D) 중추기지로 육성하기 위한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부산공동어시장의 공적 기능 강화 및 위생적 물류시스템을 갖춘 시설 현대화를 위한 ‘어시장 공영화 및 현대화 사업 추진’을 주요 현안으로 꼽고 있다. 여기다 수산업 피해지원 대책 마련과 근해어업 활성화를 담은 ‘근해어업 위기상황 극복’, 수산물 산지 공영도매시장 위상 제고 및 수산가공선진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및 수산물 가공단지 활성화’를 함께 고민할 생각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24일까지 기관별 실무 부서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꾸려 현안과제를 접수받은 뒤 다음 달 중 19개 기관의 장으로 구성된 첫 수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임정현 수산정책과장은 “업계 학계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수산정책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부산 수산업계의 현안을 하나씩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종합)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7. 7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8. 8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9. 9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10. 10‘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