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승이냐 하락이냐…갈림길에 선 부산 집값

아파트 가격 지난주 0.02% ↑

  •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20-02-20 22:16:3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추가규제·코로나19 공포에 주춤

지난해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구)’등 부산지역의 모든 규제가 풀리면서 단기간 급등세를 보였던 부동산 가격이 상승과 하락의 변곡점에 서있다. 정부의 잇따른 규제와 ‘코로나 19 ’등 악재가 겹치면서 부산지역 집값은 버티기 장세에 들어간 모습이다.

20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17일 기준 전주와 비교해 0.02% 상승했다. 인천과 수원 등 수도권지역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전국 상승률은 전주대비 0.4%포인트 오른 0.18%를 기록했다.

부산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11월 해·수·동(해운대·수영·동래구)의 부동산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다 연초부터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지난주부터는 보합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시장이 단기간에 열기를 띤 만큼 상승분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추가 규제와 코로나 19 등 악재에 대한 공포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한다.

이날 정부가 최근 집값 상승률이 높은 경기도 수원, 안양, 의왕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9억 원 이하 분에 대해선 50%, 9억 원 초과분에 대해선 30%를 적용하는 등의 규제책이 부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이 때문에 21일 견본주택을 여는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분양 실적은 향후 부산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한 남천동 삼익비치 등 주요 재개발 단지와 신축 아파트가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지역 집값이 보합 수준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며 “봄 이사철을 앞두고 코로나 19까지 극성을 부려 이번 고비를 넘기지 못하면 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침체기에 접어들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