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륜차 1000대 최대 330만 원
부산시가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크게 늘린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전기자동차와 이륜차,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량 전환 사업의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차 2898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승용차 509대, 화물차 319대를 지원한다. 이 중 화물차 지원 대상은 지난해 20대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구매보조금은 승용차는 대당 최대 132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300만 원이다. 구매지원 대상은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전에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 법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 생애최초차량 구매자 등에게 보급물량의 20%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900만 원 내에서 국비 지원액의 10%를 더 지급한다. 전기 이륜차는 올해 1000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당 최대 330만 원으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20만 원을 더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수는 개인의 경우 2대, 법인과 단체는 5대까지다.
어린이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통학용으로 쓰이는 경유 차량이 대상이며, 올해는 16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79대에 비해 배 이상 늘었다.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통학용 경유 차량을 같은 용도로 사용할 LPG 신차를 구입 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은 대당 500만 원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