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19 한 달, 시총 12조 증발

화장품·여행업종 주가 급락, 마스크 등 테마종목은 급등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02-23 22:00:2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증시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화장품과 호텔·레저, 항공운수 등 업종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12조7000억 원 이상 날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개인생활용품 ▷호텔·레저 ▷항공운수 ▷백화점 ▷도소매 ▷섬유·의복 ▷ 무역 등 7개 업종의 지난 한 달간 시총 감소액이 12조77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난 20일 현재 주가(종가 기준)는 6만8500원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9만1200원)보다 24.89% 급락했다. 시가총액도 7조1161억 원에서 5조6484억 원으로 1조4677억 원 감소했다. 이 기간 아모레퍼시픽은 시총이 2조4260억 원, LG생활건강도 2343억 원 줄었다. 화장품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인생활용품’ 업종(48개)의 시가총액은 5조565억 원 급감했다. 호텔·레저 업종(21개)도 직격탄을 맞았는데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 시총이 각각 6204억 원, 1728억 원 줄었다. 하나투어(-732억 원) 등 호텔·레저업종은 한 달 새 시총이 1조8464억 원 사라졌다.

여행인구가 줄면서 항공사 주가도 급락했다. 항공운수업 10개 종목의 시총은 2601억 원 감소했다. 이외에 백화점(-7728억 원), 도소매(-2조9204억 원), 섬유·의복(-1조7074억 원), 무역(-2123억 원) 등 시총이 급감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로 인해 상장사가 받는 충격 강도와 기간을 논하기 이르다”면서도 “최소 1개 분기 이상 기업 실적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백신주와 마스크주, 방역주 등 ‘코로나 테마주’는 급등했다. 마스크 생산업체인 모나리자의 시총은 1620억 원에서 2926억 원으로 1306억 원 증가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