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핫한’ 기보 기술평가시스템, 세계 각국 벤치마킹 잇따라

멕시코 국가개발銀 전수 이어, 미국 세계은행서 노하우 알려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02-24 22:00:38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술보증기금(기보)이 개발한 기술평가시스템(KTRS, Kibo Technology Rating System)에 대해 다양한 국가에서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에서 기술평가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멕시코 국가개발은행(NAFIN) 본사에서 국제 워크숍을 열어 KTRS를 멕시코 공무원과 국책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기보는 18~20일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 본사에서 열린 ‘한국혁신주간(Korea Innovation Week)’에 참석해 세계은행 임직원에게 KTRS의 운용 노하우를 전파했다. 세계은행이 개발도상국 지원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보의 KTRS 구성 원리와 개도국 평가시스템 개발 사례 등을 전파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마련된 자리다.

기보는 부동산 담보 위주의 낡은 금융 관행을 개혁하기 위해 1997년 국내에 기술평가센터를 만들었다. 센터는 2005년 기업이 지닌 무형의 기술에 등급을 매겨 이를 토대로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KTRS를 개발했다. KTRS는 ▷대표자의 역량 ▷기업의 기술역량 ▷시장성 ▷사업성과 ▷내외부의 환경변수 등 33개 지표를 평가해 트리플A에서 D등급(AAA~D)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기업을 평가한다. 기업은 KTRS 등급을 토대로 기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기술을 담보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베트남과 태국, 페루 등에 KTRS와 같은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했다. 또 일본도 2013년 중소기업 기술평가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모범사례로 KTRS를 지목하고, KTRTS 시스템과 이를 운영하는 조직 등을 벤치마킹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