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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창업자 키운다…100인 뽑아 밀착지원

시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4차산업 분야 아이템 우선 선발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2-25 22:06:37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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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자금 최대 1000만 원 지원
- 교육·컨설팅·보육공간 등 혜택

부산시가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밀착 지원에 나선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6일까지 ‘2020 부산시 기술창업 지원 사업’ 신청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창업 1년 이내(2019년 1월 이후 창업자) 기업 대표자나 예비창업자다. 특히 기술제조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산업 분야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기업을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경제진흥원은 우수 기술창업 대표자 100명을 선발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선정 기업은 사업 초기 시제품 개발 및 홍보 등에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등급별 차등 지급) 및 5000만 원 한도의 특례자금 보증 지원, 전담 컨설팅, 교육·창업 공간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체 사업 예산은 10억4000만 원 규모다.

또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부터 투자 유치 등 성공적인 창업 기반 확보까지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보육 공간도 제공된다. 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와 서면 전포동에 있는 부산플러스센터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사후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공 판로 지원 ▷크라우드 펀딩 지원 ▷창업 인턴 지원 ▷업종별 네트워킹 지원 등에도 참가할 수 있다. 그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공한 선배 기업의 특강 및 인적 교류 기회도 주어진다.

시는 2010년부터 창업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회사를 유지하는 업체는 1298개 사로 10년 동안 4984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852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기술창업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점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고용 창출 효과가 높은 기술창업 분야를 성장시켜 부산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50개씩 총 100개 기술창업 기업이 지원을 받아 381명을 신규 고용했고 총 1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도 냈다. 당시 200개 팀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도 4 대 1 수준을 기록했다.

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지원뿐 아니라 부산의 다양한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기업을 돕고 있다. 부산의 ‘창업 허브’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우수한 기술창업자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다음 달 6일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www.bschangeup.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051)600-1852, 1855로 하면 된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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