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확진자 방문 유통가 “방역휴점 손실보다 안전이 우선”

감염자 11일 전 찾아도 방역…고객 안심시키기 적극 나서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20-02-26 20:09:5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문을 닫고 방역을 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이 속출하고 있다. 확진자 방문과 방역 시점 간 4일에서 최대 11일의 차이가 발생하면서 사후 방역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도 인다.

하지만 유통업계는 영업 손실을 감수하고라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방역을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루 휴점할 경우 발생하는 매출 손실은 대형 백화점의 경우 30억~40억 원, 마트는 3억~5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롯데마트 사상점은 확진자 방문으로 26일 임시휴점 후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40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낮 12시~오후 1시 약 1시간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마트 사상점이 영업을 중단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휴점한 지역의 대형 유통업체 점포는 8곳으로 늘었다. 지난 22일 메가마트 동래점, 25일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동래점, 스타필드시티 명지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명지·서면점, 코스트코 부산점 등이 휴점을 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롯데마트 사상점의 경우 확진자가 방문한 지 11일이 지나 방역이 진행되는 셈이다. 이에 앞서 영업을 중단한 곳도 이미 확진자가 방문한 4~6일 뒤였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시점에 상관없이 매장이 확진자의 동선에 포함되면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휴점하고 방역을 한다는 방침이다.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여파가 클 수 있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소비자가 방문을 꺼리는 심리가 있다. 폐점하고 방역을 하는 것이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5. 5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6. 6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7. 7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