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스크 1장 4000원”…약국 보다 비싼 온라인 판매가

통계청, 판매사이트 100곳 조사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20-02-27 19:48:0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700~800원 하던 KF94 마스크
- 코로나 장기화에 6배 가량 폭등
- 약국·마트, 2000원대 중반 유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면서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보건용 마스크 가격이 개당 평균 4000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은 ‘KF94’ 방역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 100곳을 조사한 결과 개당 평균 가격이 최근 4000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지난 6일부터 전국 155개 권역에 있는 약국·마트 400곳(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이트 100곳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의 가격을 조사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KF94 마스크의 개당 평균 가격은 지난 10일(3616원)부터 19일(3411원)까지 3000원대 중반을 유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 23일 이후에는 4000원대로 치솟았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평균 가격(700~800원)과 비교하면 6배가량 폭등한 셈이다. 다만 통계청은 최근 평균 가격의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반면 약국과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는 ‘지난 10일 2609원→12일 2640원→19일 2638원’에 이어 최근까지도 2000원대 중반이 유지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스크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저렴했지만, 최근에는 오프라인에서 팔리는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온라인으로 수요가 몰리게 됐고 이는 ‘가격 역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급처가 있는 약국과 마트 등은 마스크 가격을 급격히 올리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서는 ‘부르는 게 값’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를 봐도 지난달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의 총매출액은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 판매가 늘어 지난해 1월보다 10.2%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인 편의점의 생활용품 매출액 역시 마스크 판매 효과로 17.8% 급증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7. 7‘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3. 3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강신철 국방장관 "DMZ 폭발 원인이 北 지뢰로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치할 것"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0. 10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사자 명예훼손? 격앙된 보수야권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속보]폭탄 커진다…카드론 돌려막기 1조7000억 육박
  7. 7“체력 키우라고 준 지원금인데”…해경청 107명 악용
  8. 8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9. 9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10. 10“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3. 3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4. 4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우리은행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