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 “마스크 수급 불안사태 국민께 송구, 28일부터 120만 장 약국 통해 우선 판매”

“이틀 내 900만장 공급체계 구축”

  • 이석주 하송이 기자
  •  |   입력 : 2020-02-27 19:49:1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중증신장장애인 마스크 지원
- 오늘 우체국 6곳서 마스크 판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스크 수급 불안 사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총 900만 장의 마스크를 매일 국내에 공급하고, 그중 500만 장은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 기관이 판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 관련 긴급 합동 브리핑’을 열고 “최근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큰 불편과 불안감을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국내 140개 업체가 하루에 총 1000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만큼 지난 25일 발표된 ‘90% 공급’ 계획에 따라 앞으로 매일 900만 장의 마스크가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기관 판매 몫으로 할당한다. 하루에 500만 장 정도가 농협 우체국 공영홈쇼핑 약국 등에 공급되는 셈이다. 홍 부총리는 “내일(28일)부터 우선 120만 장을 전국 약국을 통해 판매하고, 그중 23만 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도 28일부터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 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에 소재한 우체국 창구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부산에는 기장군에 한해 좌천, 일광, 부산모전, 월내, 부산철마, 부산정관 지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한다.

그럼에도 정상적인 마스크 공급 체계가 구축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홍 부총리는 “마스크 생산 업체와 공적 판매처 간 세부 협의가 진행 중인 곳이 있어 500만 장 규모의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는 적어도 하루 이틀 정도는 더 소요될 것”이라고 시인했다.

한편 부산시는 혈액 투석을 하는 중증신장 장애인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1인 당 6매씩 모두 3만3000여 장을 긴급지원한다.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가 장애인복지카드를 지참하고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석주 하송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5. 5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8. 8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2026 국감 브리핑]용혜인 “부산 119구급 스마트시스템 이용률 1%, 전국 최하권”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7. 7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8. 8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9. 9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