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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일자리창출본부 만들어 청년부터 노인까지 전방위 고용 지원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2-27 19:10:52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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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가치 창출 등 과제 수행
- 비정규직 전환 실적 장관상도

최근 공공기관의 지상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청년과 40대 취업률이 떨어지고 실업률이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 탓이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각종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일자리창출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모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예탁결제원은 선제적으로 일자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17년 10월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위원회를 신설했고, 이듬해 ‘일자리 창출 선도’라는 경영목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본부를 설치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지난해 지역 대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사회적 가치 구현 중심으로 일자리 종합추진계획을 새롭게 작성했다. 추진계획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만들기, 나누기, 질 높이기,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5대 분야, 69개 과제로 구성됐다.

올해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기관 역할 강화에 힘쓴다. 예탁결제원을 포함한 부산 소재 8개 공공기관이 2022년까지 총 50억 원을 출연해 조성할 부산 사회적 경제 지원기금(BEF)으로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벌인다.

예탁결제원 자체 직·간접 고용도 꾸준하다. 2018년 45명 지난해 50명을 직접 채용했고 지난해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제도를 통해 24명과 함께 했다. 혁신 코스닥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에 8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정부 주도 정책 펀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증권대행 기본수수료 등 총 8개 수수료 전액을 감면하는 혜택으로 정부 일자리 정책을 지원하고 자본시장업계의 확산을 유도했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실적에 따른 우수사례로 각종 수상의 영광도 안았다. 지난해 12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적으로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는 일자리 창출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년 12월에는 BEF 사업모델이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도 꼽혔다.

예탁결제원은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활동도 강화한다. 기업은행과 손잡고 총 200억 원의 자금을 조성해 창업·중소기업에 저리로 대출하는 ‘상생 금융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업당 0.95%p 인하된 금리로 3억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근로자가 지역 박물관에 도슨트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시니어 도슨트 사업’도 뒷받침한다. 시와 예탁결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협력사업으로 한국신발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부산현대미술관, 정관박물관, 석당박물관, 민주항쟁기념관에 총 16명의 시니어 도슨트가 근무한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과 업무를 소개하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KSD 오픈 캠퍼스’도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해 8월부터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시와 지역 대학의 요청으로 교육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증원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오픈 캠퍼스 우수 수료자는 KSD 체험형 청년인턴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도 있어 관심이 높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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