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친환경 잠수로봇이 선박 하부 청소

현대상선, 타스글로벌과 계약…비용 40% 줄이고 작업시간 단축

  • 유정환 기자
  •  |   입력 : 2020-03-02 18:43:2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안전사고 예방 환경오염 방지도

현대상선이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의 선체 클리닝 작업에 잠수로봇을 투입한다.

   
현대상선이 50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현대 플래티넘호’의 선체 클리닝을 위해 잠수로봇을 투입하고 있다. 현대상선 제공
현대상선은 국내 잠수로봇 전문회사인 ㈜타스글로벌과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잠수로봇을 활용해 선박의 하부 표면 청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선체 하부에 따개비, 해조류, 외래종 식물, 이끼 등이 달라붙으면 마찰력이 높아지면서 운항 속도가 떨어지고 연료 소모량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선사들은 작업자들을 투입해 정기적인 선체 하부 클리닝 작업을 진행했으며 연료 효율성 향상과 이를 통한 온실가스 감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차세대 친환경 잠수로봇 도입으로 수중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으며 환경오염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전에는 선체 하부에 붙은 외래종 식물의 잔해나 벗겨진 선체 페인트가 그대로 바다에 유입될 수 있어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항만 내 수중 선체 클리닝 작업을 금지하고 있다.

잠수로봇으로 작업할 경우 본체와 연결된 여과시스템을 통해 잔해물을 육상 정제 시스템으로 옮겨 처리한다. 따라서 외래종으로 인한 해양 생태계 교란 및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비용도 40%가량 절감되며 보다 정밀한 클리닝이 가능해 작업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해운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상생모델 구축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7. 7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8. 8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9. 9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9. 9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0. 10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