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스크 주당 1인 2매 구매제한…‘출생연도에 따라 요일별 5부제’ 시행

정부,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3-05 19:27:1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공적 공급 비율 80%까지 확대
- 내주부터 구매 때 신분증 확인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판매 제도를 시행한다. 마스크 공적 의무공급 물량은 현재 하루 1000만 장에서 최대 1400만 장까지 늘리고, 민간 공급 물량에 대해서는 ‘가격 상한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범(가운데)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5일 마스크 공평 배급과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오는 9일부터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별 5부제 판매 제도’를 시행한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두 개 연도씩 배분해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만 살 수 있는 방식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중에 구입하지 못 한 사람만 살 수 있다.

정부는 또 현행 50%인 마스크 공적 의무공급 비율을 8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민간 유통망(20%)은 계속 유지하되 정부로부터 사전 승인을 받도록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생산에서부터 유통·분배까지 마스크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정부가 사실상 100% 관리하는 셈”이라며 “민간 공급 물량 20%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가격 상한제를 도입해 일정 가격 이상으로 유통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공적 물량은 9일부터 일주일에 1인당 2장(약국 기준)으로 제한한다. 또 중복 구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과 구매 이력을 확인한 후 판매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

우체국과 농협은 이 시스템을 구축하기 전까지 1인당 1장, 시스템 구축 이후에는 1인당 2장으로 판매를 제한한다.

정부는 또 앞으로 한 달 안에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기준 1400만 장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적 물량은 현재 500만 장(1000만 장 중 50%) 수준에서 최대 1120만 장(1400만 장 중 80%)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완성품과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에 대해서도 6일 0시부터 수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7. 7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8. 8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4. 4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