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센텀2지구 이르면 이달내 그린벨트 해제

풍산 대체부지 협의 끝마쳐…시, GB 해제 안건 상정 계획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0-03-23 22:17:2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로봇협동화단지 등 청신호

부산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입주 희망 기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감사원의 센텀2지구 감사 결과에 대한 국방부의 공식의견인 확인서를 첨부해 국토부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중도위에 방위산업체인 풍산의 부지를 포함한 센텀2지구 내 그린벨트 해제 안건을 상정해 풍산 이전 논의를 일단락 짓는다는 계획이다. 센텀2지구 대상지의 92.8%(181만 ㎡)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이 가운데 절반가량(102만㎡)이 풍산 부지다.

시는 센텀2지구 내 그린벨트 해제 안건이 중도위를 통과하는 대로 도시첨단산단 개발 계획,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산단 조성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풍산이 이전할 대체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수년째 사업이 지연됐다.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센텀2지구 입주를 기다려온 기업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코렌스와 웹케시 등 4차산업의 핵심 기업이 센텀2지구에 빠른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부산로봇사업협동조합은 그린벨트 해제 시점에 맞춰 단지 조성 실무 작업에 돌입한다. 조합은 시와 로봇협동화단지 조성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단지를 기반으로 로봇융합 신산업 육성과 지역 신성장동력 창출을 선도한다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코렌스 등도 시와 이전 및 일자리 창출 논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은 “풍산 대체부지 확보 문제로 센텀2지구 개발 사업이 지연된 만큼 행정절차를 서둘러 보다 많은 기업이 적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역외로 지역 인재가 유출되는 현상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풍산, 부산도시공사와 3자 간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앞으로 3자 논의를 통해 감사원 감사 결과에서 지적된 특혜 시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풍산 이전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