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사업 ‘토리’ 등 9개사 선정

시, 기업 규모별 맞춤형 지원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3-25 22:00:5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신발의 메카’ 부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육성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2020년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에 참가할 9개사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 부산 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에 선정된 먼슬리슈즈의 ‘베이크솔’이 지난해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전시된 모습. 부산시 제공
시는 9개 선정 기업을 규모와 매출액에 따라 ▷창업형(4개사, 창업 7년 이내 또는 10인 미만 소공인) ▷성장형(4개사, 매출 50억 원 미만) ▷성숙형(1개사, 매출 50억 이상) 등 성장 사다리식으로 세분화한 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들 9개사는 오는 10월까지 제품 개발을 마무리하고, 같은 달 열릴 예정인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에서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창업형에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신발 크기도 늘릴 수 있는 아동화를 선보인 ‘토리’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 ‘대광제화’와 족저근막염 예방 신발을 개발한 ‘TK KOREA’, 스니커즈와 캐주얼 수제화를 만드는 ‘트래블폭스’ 등이 선정됐다. 성장형 사업에는 캔버스화를 만드는 ‘먼슬리슈즈’, 간호화 브랜드를 출시한 ‘뽀너스’, 스쿠버다이빙용 신발을 제작한 ‘서브원’, 맞춤 신발 브랜드를 내놓은 선형상사가 포함됐다. 경량 기능성 골프화를 제작하는 한진실업은 성숙형 사업 참가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고 한국신발피혁연구원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신제품 개발을 돕는다.특히 자체 브랜드를 가진 신발 기업은 최근 일고 있는 패션화 창업 붐과 고기능성 신발 수요에 맞춰 부산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신발 육성사업은 유망제품을 사업화할 좋은 기회로 인식되면서 매년 평균 경쟁률이 5 대 1에 이를 정도로 업계에서는 인기가 높다. 올해도 9개사를 선정하는 데 37개사가 신청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신발 기업은 총 1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최근 3년간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누적 매출이 156억 원에 이를 정도다. 특히 하백디자인연구소가 만든 아동화 ‘꼬맘슈’는 부산 신발 기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 ‘아마존닷컴’에 입점(국제신문 지난 1월 22일 자 14면 보도)하는 성과도 세웠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6. 6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7. 7[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8. 8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9. 9‘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3. 3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