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부산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 2122채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공공주택 8만5479채에 대한 입주자 모집 일정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의 대상지는 북구 모라동 등 7곳이다. 종류별로는 행복주택 1196채, 공공분양 394채, 국민임대 332채, 기타공공임대 104채, 영구임대 96채 등이다. 공급 시기는 다음 달 모라A1(행복주택 390채), 6월 명지1(행복주택 284채), 9월 기장A2(행복주택 242채)·연산2A(행복주택 150채), 10월 장안A1(국민임대 332채 및 영구임대 96채)·범천2-1(기타공공임대 104채 및 공공분양 394채), 12월 기장A3(행복주택 130채) 등으로 정해졌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공공주택 입주자격을 일부 변경한다. 우선 공공임대의 경우 신혼부부 인정범위가 ‘현행 혼인 7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에서 관계 법령이 개정되는 올 하반기에는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확대된다. 국민임대의 다자녀 가구 인정범위도 6월 이후에는 기존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바뀐다.
또 행복주택에 적용되는 소득 요건은 신혼부부의 맞벌이 여부와 상관없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 이하’로 조정됐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