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코로나19 극복 특별기부금품이 한 달여 만에 41억2000만 원이 모금됐다고 29일 밝혔다. 기부금 34억3300만 원, 기부물품 6억87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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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지하 1층 광장에서 열린 ‘지역 화훼 농가 돕기’ 행사에서 고객이 꽃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역 백화점 최초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지역 훼 농가를 돕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
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등과 협의해 기부금품을 적재적소에 빠르게 배분할 방침이다. 그동안 3차례 기부금협의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피해를 본 상가에 현금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활용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결식 우려 노인 대체식 지원 등 15개 사업에 27억9800만 원을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기부자들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부금품 사용 내역을 상세하게 알려 주기로 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아쿠아몰 지하 1층 광장에서 ‘지역 화훼 농가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마을기업경제연합과 부산 경남지역 화훼 농가 4곳이 직접 참여해 각종 화훼류를 포함한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난 플랜테리어 인기 식물 등을 시중 판매 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화분 심기, 분갈이 등 이색 체험 행사도 마련한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 점도 다음 달 3일부터 시작하는 봄 세일 시즌에 맞춰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 경북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의성 마늘, 청도 미나리, 새송이버섯 등 특산품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