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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부산시 동구의 한 주유소 가격알림판에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99원으로 표시돼 있다. 전민철 기자 |
코로나19 등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1년 만에 1300원대로 떨어졌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30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398.93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1400원을 밑돌았다. 부산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가는 이미 지난 25일(1396.09원) 1400원 아래로 내려갔다. 30일에는 1366.85원까지 하락했다. 연일 계속되는 국제유가 급락세가 영향을 미쳤다. 30일(현지시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가격은 18년 만에 가장 낮은 배럴당 20.09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