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가도 0.25% 떨어져
- 전국 평균보다 하락폭 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지방은 신규 공급 물량이 증가한 데다 대학가의 대면 개강 연기로 월세 문의가 급감하면서 하락 폭이 전국 평균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오피스텔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국은 전 분기 대비 0.11%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0.06%)에 비해 낙폭도 커졌다. 특히 부산은 전 분기 대비 0.34% 하락해 다른 지역보다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서울의 오피스텔 가격은 아파트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0.28% 상승했다. 전셋값도 전국 평균은 0.12% 상승했지만 지방은 0.19% 하락했다. 부산은 0.25% 떨어져 다른 지역보다 하락 폭이 컸다. 전세 평균가격은 서울 2억2292만 원, 경기 1억6790만 원, 부산 1억31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월세도 서울은 풍부한 수요와 주택시장의 지속적 상승에 따른 동반 상승으로 직전 분기 대비 0.10% 올랐지만 부산은 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0.40% 급락했다. 월세 평균가격은 서울 77만 원, 경기 64만 원, 부산 47만 원 순이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