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백화점이 코로나19로 확산으로 매출 감소를 겪는 지역 상인과 농가 돕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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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에 마련된 ‘이억녀 마카롱’ 매장에서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16일까지 지하 2층 행사장에 ‘부산 먹거리 특집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방송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전포동 ‘명가떡집’이 앙꼬절편 1팩(12개)을 1만 원에 판매하고, 전포동 ‘이억녀의 마카롱’은 베르가모트 얼그레이(3100원)와 딸기 티라미수 마카롱(3500원)을 선보인다. 서면에 있는 김밥집 ‘웅이네방앗간’은 대표 상품인 지단김밥(4000원)과 모둠김밥 세트(1만 원)를 판다. 김해 대동농협, 대저 그린 작목반, 경북 군위 효령농원, 청도 등 지역의 농가가 참여하는 ‘지역 농가 돕기’ 행사도 마련된다. 대저 토마토를 비롯한 딸기, 청도 미나리, 청도 새송이 등 신선하게 직송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다.
신세계 센텀시티도 9일까지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부산·경남 농가 돕기 판매전’을 진행한다. 강서구 대저토마토(1박스·1만9800원),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블루베리(1팩·7800원), 산딸기(1팩·1만800원) 등을 선보인다. 사료 생산부터 판매까지 경남 고성군이 관리하는 ‘정성한우’도 판매한다. 부산공동어시장의 대표 수산물인 고등어와 눈볼대를 비롯해 경남 통영의 멍게(100g·480원) 등 신선한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윤석영 식품팀장은 “백화점 인프라를 활용해 침체된 농가의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