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과학혁신원(비스텝)은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669만 원을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부산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비스텝은 간부들이 급여 10%를 반납했고 나머지 직원들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성금을 모았다.
비스텝 정형구 노동자 위원은 “자체 조사 결과 부산은 영세한 사업체로 구성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다른 지역보다 코로나19로 인한 회복 기간이 길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의 미래를 그리는 기관인 비스텝이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비스텝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재래시장 소비 활성화, 개인 복지포인트 20% 온누리 상품권 구매, 전 직원 동백전 사용 등 착한 소비 활동도 이어 나가고 있다. 배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