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분양시장 중소형 ‘틈새 평형’ 대세로

공간 중대형 못지않아 선호

  • 장호정 기자
  •  |   입력 : 2020-04-07 22:01:06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화 포레나 60,74㎡ 완판
- 효산건설 67,68㎡로 공략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도 핵가족 시대를 맞아 3인 가구에 특화된 중소형 설계가 부상하고 있다. 이른바 ‘틈새 평형’이다. 중대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라는 측면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이 최근 북구에서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는 틈새 평형을 내세워 인기를 끌었다. 일반분양 물량 총 169가구를 60㎡와 74㎡로 채웠다. 이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88.28대 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74㎡ A는 26가구 모집에 5406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신세계건설이 남구 용호동에 분양한 주거형 오피스텔인 빌리브 센트로도 테라스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하는 타입이 61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공간 활용도가 큰 중소형 평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역 건설사인 효산건설은 다음 달 초 부산 동래구 온천동 부산도시철도 미남역 1번 출구에 공급하는 ‘동래효산벨뷰’도 관심을 끈다. 전용면적 64㎡ A 12세대, 64㎡ B 1세대, 67㎡ A 19세대, 67㎡ B 19세대, 68㎡ 19세대 등 총 70세대로 구성됐다.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은 15층부터 20층까지 84㎡ 6세대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84㎡보다는 작지만 특화 평면으로 30평대와 같은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3면을 모두 확장해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모든 타입에서 전면으로 안방과 거실, 작은방 2개를 배치했다. 작은방 2개는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67㎡ 타입은 주방에 ‘ㄷ’자형 아일랜드 식탁을 넣고, 주방과 거실 사이에 충분한 팬트리 수납공간이 있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평균 가구 구성원 수가 3인 이하로 줄어들면서 전용 59㎡는 작게 느껴지고, 84㎡는 면적인 넓은 대신 경제적인 부담이 비교적 크다. 이 때문에 그 중간인 틈새 평형 선호현상이 높다”면서 “중소형 아파트도 발코니, 다락,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이 커져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뛰어난 셈”이라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6. 6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7. 7전국 교정시설 수용률 126%…윤상현 “형사사법개편 앞두고 교도소 과밀 방치”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0. 10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8. 8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 동구, 돔구장 유치 협의체 출범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6. 6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7. 7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8. 8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9. 9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10. 10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