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총선 영향 없었다…코스피 약보합 마감

‘선거 후 내린다’ 속설 깨고 0.01p 하락 1850대 유지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20-04-16 22:11:07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외국인 30일째 ‘팔자’ 행진

제21대 총선 다음 날인 16일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선거 후에 주가가 떨어진다’는 속설을 피해간 것인데, 코로나19의 큰 흐름이 증시를 지배하는 데다 정부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마감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 국민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종가가 뜬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1857.07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95억 원, 1350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669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30거래일 연속 코스피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거래소 집계를 보면 증시는 총선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다. 지난 2000년 16대 총선부터 2016년 20대 총선까지 모두 5차례 총선 중 4차례는 선거일 이후 한 달 동안 코스피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4년 17대 총선은 선거일 이후 한 달 동안 코스피가 16.14%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16대 총선 -11.55% ▷19대 총선 -3.87% ▷20대 총선 -0.72% 등으로 조정을 겪었다. 다만 2008년 18대 총선 이후에는 코스피 지수가 한 달 동안 3.93% 상승했다.

이번 총선 이후 주가는 상승 곡선을 탈 전망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증시가 지난달 이미 큰 폭의 조정을 겪은 데다 이날 정부가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소득 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7조6000억 원 규모 추경을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 회복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정치 테마주’로 분류됐던 종목은 총선 종료와 함께 약세를 보였다. ‘황교안 테마주’로 거론됐던 한창제지(-11.30%), 국일신동(-6.13%) 등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낙연 테마주’로 거론되던 남선알미늄은 장 초반 7% 넘게 올랐다가 다시 10.41% 하락한 채 마감했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8. 8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0. 10[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