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900선 회복 코스피, 상승세 타나

국내 코로나 안정 기대감 반영, 외국인 31거래일 만에 순매수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20-04-19 22:00:41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실물경제 타격 위험요소 여전

외국인 투자자가 31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 감소세와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7.46포인트(3.09%) 오른 1914.53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1900을 넘은 것은 지난달 11일(1908.27)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26억 원을 사들였다.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30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왔던 외국인의 귀환이다.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렘데시비르’가 임상에서 발열과 증상 완화 결과를 얻었다는 소식과 국내 확진자 수의 감소가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증권 서정훈 연구원은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이 구체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로 돌아섰다. 위험 신호가 점차 회복되고 순매도 금액이 15조에 육박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들의 매수 여력은 앞으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달러 약세 흐름이 구체화되면 수급 여건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2차 하락을 예상했던 시장 분위기와 달리 증시가 1900선을 회복하며 투자자의 기대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로 완전히 전환할지에 대해서 신중한 의견도 나온다. 치료제의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고, 실물 경제 타격은 여전히 크기 때문이다. 특히 오는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할 1분기 경제성장률(GDP) 속보치는 향후 국내 금융시장 방향을 예상할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이미 한은은 지난 2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바 있다. 이날 블룸버그가 집계한 국내외 경제연구기관과 투자은행(IB) 9곳의 1분기 실질 GDP 성장률 전망 평균치는 전기 대비 -1.5%다.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하락 폭에 따라 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7. 7“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10. 10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8. 8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