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마감… 총 3억여 원 지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기업을 지원하면서 부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 관련 부산 기업이 운영하는 상품과 프로그램, 운영계획 중인 아이템 등을 대상으로 4개 사업 분야, 최대 31개 업체에 총 3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별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신청 마감은 오는 24일이다. 최종 지원업체는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중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부산 여행 리폼 플러스(REFORM+) ▷로컬푸드 관광콘텐츠(BUsan-Local Eat) ▷권역별(원도심·서부산·북부산) 관광 프로그램 ▷크루즈 FIT 기항 관광 체험상품 등 4개 분야다. 같은 사업계획으로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부산 여행 리폼 플러스’는 올해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여행 트렌드인 ‘REFORM’을 기반으로 부산만의 창의적 여행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REFORM은 지역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유튜버 크리에이터의 성장(Regional Creator), 여행자 모두가 음식 비평가(Enjoy & Critique Food), 초개인화 시대, 세분화된 취향에 맞는 나만의 여행 찾기(Find my Trip), 대안 여행지(Other Destinations), ICT 진화로 여행의 디지털화 가속(Redesign with Technology),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의 일상화(Make Trips Nearby)의 약자다. 최대 4개 업체를 선정해 총 3800만 원을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마케팅 자문도 제공한다.
원도심·서부산·북부산 권역의 관광 콘텐츠를 찾는 ‘권역별 관광상품 콘텐츠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최대 15개 업체에 업체별 1000만~2000만 원, 총 2억1500만 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1개 권역만 지원할 수 있다. ‘부로콜리(BUsan-Local Eat)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은 부산 고유의 제철 로컬푸드(식자재) 테마의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이다. 최대 5개 업체에 업체당 10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대상 체험 상품을 발굴하는 ‘크루즈 FIT 기항 관광 체험 상품 공모’는 최대 7곳에 업체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2021년까지 크루즈 관광 관련 해외 박람회, 세일즈 콜 등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