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경유 ℓ당 900원 대 진입…휘발유도 두 달째 하락

대구 이어 두 번째 낮은 수준

  •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  |   입력 : 2020-04-20 22:00:36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부산 지역에 경유 가격이 900원대까지 떨어진 주유소가 등장했다.
20일 부산지역 경유가격이 ℓ당 900원대까지 떨어졌다. 사진은 경유 가격이 999원으로 표시된 부산 연제구 주유소. 김성효 전문기자
20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0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한 주유소의 경유 가격이 ℓ(리터)당 974원으로 이날 부산 지역에서 최저가를 기록했다.

오피넷에 따르면 부산에서 ℓ당 경유 가격이 900원대에 진입한 주유소는 50곳에 달했다. 사상구가 18곳으로 가장 많았고 사하구가 10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부산 지역의 ℓ당 경유 평균 가격은 1082.53원으로 전날보다 1.85원 내렸다. 이는 전국 평균 1118.24원보다 낮은 수치다. 부산의 경유 가격은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도 내림세다. 지난 1월 1545.59원에서 지난달 1441.52원으로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장중 한때 배럴당 14.4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99년 3월 이후 약 21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최근 OPEC+(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다음 달부터 원유 감산을 합의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급감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주유소협회 부산지회 안승배 회장은 “국제유가가 급락한 데다 부산은 항만 수송 차량 등 화물차의 주요 노선 지역의 주유소 간 과당 경쟁으로 가격이 더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단독] 직원간 주먹다짐, 택시운전사 폭행…부산 공공기관 왜이러나
  2. 2[뉴스 분석] 혁신 설계로 파격 인센티브 잡아라…삼익비치 등 5곳 ‘군침’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만 10조…주거래은행 누가 될까
  4. 4글로벌허브법, 22대 부산 여야 ‘1호 법안’ 발의
  5. 5“평생 피아노만 쳤는데…데뷔작 칸 초청돼 영광”
  6. 6‘돗자리 클래식’ 향연…주말 시민공원 달군다
  7. 7광안 3구역 재개발 수주전…삼성물산 입찰제안서 제출
  8. 8학교 급식실 골병의 근원 ‘14㎏ 배수로덮개(그레이팅)’ 무게 줄인다
  9. 9“군대 보내기 무섭다” 부대 사망사고 年 100여건 집계
  10. 10[근교산&그너머] <1383> 경북 영천 채약산
  1. 1글로벌허브법, 22대 부산 여야 ‘1호 법안’ 발의
  2. 2부산시의회 ‘뿌리산업 연구모임’ 정책 개발 시동
  3. 3尹, 4개 쟁점법안 거부권…‘세월호법’만 수용
  4. 4이재명 “민생지원금 25만 원 차등지원도 수용하겠다”
  5. 5尹, 채상병 사건 이첩날 이종섭과 3차례 통화…野 “외압 스모킹건”
  6. 6“오 마이 프렌드” UAE대통령·이명박 16년 우정 화제
  7. 7“민생·정책정당 집중” 22대 국회 앞 與 결의
  8. 8與 “검토·합의 없는 3無 법안”…野 “거부병 걸린 대통령”
  9. 9[속보]북, 오물 풍선 도발 이어 탄도미사일 발사
  10. 10국회 떠나는 김두관·박재호·최인호…PK 민주당 재건 주력할 듯
  1. 1[뉴스 분석] 혁신 설계로 파격 인센티브 잡아라…삼익비치 등 5곳 ‘군침’
  2. 2가덕신공항 부지공사만 10조…주거래은행 누가 될까
  3. 3광안 3구역 재개발 수주전…삼성물산 입찰제안서 제출
  4. 4건설업계 만난 금감원장 “PF 부실정리 미루면 대형업체도 못 버텨”
  5. 5코스닥 현금배당 1위 리노공업, 455억 풀었다
  6. 6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휴가 같은 일상 집에서 즐겨라
  7. 7동국씨엠, 獨 에쉬본에 지사…‘부산 K-강판’ 유럽 누빈다
  8. 8“2030년 극지운항 400조 예상…방한기술 개발 서둘러야”
  9. 9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예고
  10. 10부산·울산 중소기업 경기 언제쯤 볕드나
  1. 1[단독] 직원간 주먹다짐, 택시운전사 폭행…부산 공공기관 왜이러나
  2. 2학교 급식실 골병의 근원 ‘14㎏ 배수로덮개(그레이팅)’ 무게 줄인다
  3. 3“군대 보내기 무섭다” 부대 사망사고 年 100여건 집계
  4. 4여아 성추행 혐의 무자격 원어민 강사 구속(종합)
  5. 5‘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박승환
  6. 6“히말라야 8000m 신루트 개척한 강연룡 기려야”
  7. 7손녀 둘의 조손가정, 안전한 주거위한 도움 필요
  8. 8[뭐라노]느슨해진 기강…가장 큰 피해자는 시민
  9. 9오늘의 날씨- 2024년 5월 30일
  10. 10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부산시, 트라이포트 전략 용역 착수
  1. 1소년체전 부산골프 돌풍…우성종건 전폭지원의 힘
  2. 2박세웅 마저 와르르…롯데 선발 투수진 위태 위태
  3. 3명실상부한 ‘고교 월드컵’…협회장배 축구 31일 킥오프
  4. 4한국야구 프리미어12 대만과 첫 경기
  5. 5연맹회장기 전국펜싱선수권, 동의대 김윤서 사브르 우승
  6. 6낙동중(축구) 우승·박채운(모전초·수영) 2관왕…부산 23년 만에 최다 메달
  7. 7“농구장서 부산갈매기 떼창…홈팬 호응에 뿌듯했죠”
  8. 8호날두 역시! 골 머신…통산 4개리그 득점왕 등극
  9. 94연승 보스턴 16년 만에 정상 노크
  10. 10오타니, 마운드 복귀 염두 투구재활 가속
우리은행
불황을 모르는 기업
원예용 톱 ‘히든 챔피언’…가격 아닌 품질로 승부
아하! 어린이 금융상식
물건 만들고 일자리 창출…우리 삶 윤택하게 만들어요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