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R&D 여전히 전국 하위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지수, 전국 5위로 4년 만에 6단계↑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20-04-20 22:08:1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구원·기업·투자는 크게 부족

부산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이 개선됐지만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R&D(연구·개발)는 아직 하위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산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 지역과학기술혁신 역량평가’에서 부산의 지역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R-COSTII)가 전국 5위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R-COSTII’는 OECD 회원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진단하는 도구인 ‘국가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의 지역 버전이다.

부산은 지난해 종합 지수에서 9.118점을 받아 경기(17.964점), 서울(16.743점), 대전(16.294점), 경북(11.428점)에 이어 5위였다. 2015년 11위에서 9위, 8위, 7위를 거쳐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비스텝)을 설립하고 투자액을 늘리는 등 지역 수요에 맞춰 경쟁력을 강화하려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산·학·연 협력에 힘입어 ‘네트워크’와 ‘환경’ ‘성과’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을 통한 연구 결과와 논문 발표 실적을 비롯해 창의과학교실 운영 등 ‘과학기술 교육·문화’ 항목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간 기업의 R&D 역량이 뒷받침돼야 할 ‘자원’과 ‘활동’ 분야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인구 1만 명당 연구원 수 48.1명(14위)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 수 20개(12위) ▷GRDP(지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투자액 비중 1.6%(13위) ▷연구원 1인당 연구개발투자액 9400만 원(15위) 등으로 R&D 산업 발전이 뒤처졌다.

비스텝 김병진 원장은 “R&D 기업 유치와 함께 부산 기업의 산업구조 혁신, R&D 인력 양성이 시급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4. 4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5. 5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6. 6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6. 6‘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7. 7[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8. 8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9. 9“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10. 10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8. 8[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8. 8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9. 9‘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