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최근 두 달간 텅 비었던 벡스코가 이달 말 행사를 재개하면서 부산 마이스업계가 기지개를 켤지 관심이 쏠린다.
벡스코는 오는 30일~다음 달 3일 ‘부산 베이비 페어’ ‘부산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부산 건축인테리어 전시회’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지역 최대 마이스업체 중 하나인 메세코리아가 주최하는 세 행사는 매년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을 다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큰 행사다. 올해는 1~2A홀만 사용해 규모가 예년의 절반 정도로 줄었지만 행사는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벡스코 측은 적지 않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고 발열 감지기와 손 소독제를 지원하고 출입구 동선을 제한하는 등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벡스코는 최근 두 달간 개최 행사가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코로나19사태 직격탄을 맞았다. 그러나 30일 행사를 기점으로 서서히 행사가 개최되는 분위기다. 벡스코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이들 세 행사 외에도 각종 박람회와 회의 등 18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