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51년 만에 3차 추경…문 대통령 “입법 서둘러달라”

규모 최소 10조 원 달할 전망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04-22 19:54:5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대부분 적자국채 발행해 충당
- 재정 건전성 더 악화 불가피

정부가 ‘일자리 위기 극복을 위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의 재원 마련을 위해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한다. 당해 회계연도에 추경이 세 차례 편성되는 것은 1969년 이후 51년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금 집행) 속도”라며 “이번 대책에 필요한 3차 추경과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차 추경안은 지난달 18일 국회를 통과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경안은 한 달 만인 지난 16일 국회에 제출됐다. 이후 1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3차 추경 편성을 공식화한 것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3차 추경은 대부분 적자국채 발행으로 충당될 것”이라며 “오는 6월 초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차 추경의 규모는 최소 10조 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세입경정(세수 부족 예상 보충분) 소요와 오늘(22일) 발표한 긴급 고용안정 대책 소요 10조 원, 앞서 발표한 100조 원 규모의 금융 안정화 프로그램 소요 등이 반영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이후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기진작 소요도 한꺼번에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3차 추경을 공식화함에 따라 재정 건전성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 대통령이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주재해 온 비상경제회의는 앞으로 대통령의 결단이나 큰 정책적 조정이 필요한 경우에만 비상시적으로 열린다. 대신 홍 부총리가 주재하는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체제가 가동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5. 5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6. 6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7. 7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8. 8[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8. 8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9. 9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10. 10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