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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지역기업의 O2O플랫폼, 카카오 러브콜 화제

대형네트웍스 개발 ‘마트톡’ 등 소상공인-소비자 연결 서비스로 부울경 첫 카카오 딜러사 선정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4-22 22:02:4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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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이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대기업 카카오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다.

㈜대형네트웍스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기업으로는 최초로 카카오비즈메시지(알림톡·친구톡) 공식 신규딜러사로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선정된 이후 자체 개발한 ▷마트용 ‘마트톡’ ▷기업용 ‘오투오 메시지’ ▷소비자용 ‘플친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마트톡과 오투오 메시지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카카오톡 알림으로 상품 정보 및 배송 현황, 쿠폰 발송 등 다양한 내용을 보낼 수 있다. 대기업 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제공했던 알림 서비스를 지역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갈치시장 상인이 봄 도다리가 대거 들어와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는 것을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 소비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알릴 수 있다. 택배사에서만 제공하던 배송 정보도 직접 소비자에게 보낸다. 더불어 상품을 판매하는 각종 쇼핑몰 링크를 제공하는 플친몰 서비스로 지역 오픈마켓 선구자로도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대형네트웍스는 경남 창원을 기반으로 2018년 1월 설립됐다. 현재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계약을 맺고 전국 1800개 매장을 포함해 총 2500개의 마트를 고객으로 뒀다. 설립 이후 약 113억 건의 메시지를 발송했다. 창업 1년 만에 매출 400% 성장을 이뤄냈고 3년 차를 맞는 올해 카카오 공식 딜러 선정 효과로 지난해 대비 500% 이상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 대형네트웍스는 오는 7월 문을 열 부산 수영구 비콘그라운드 입점사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산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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