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참가신청 받아 심의 절차
-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제금융도시 부산’의 마지막 퍼즐이 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복합개발 사업이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는 기존 1·2단계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3단계 개발사업에 블록체인, 핀테크와 관련된 기술금융기관을 유치할 방침이다.
도시공사는 24일 부산 남구 문현금융단지 BIFC 3단계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BIFC 3단계 업무 용지로 면적은 1만294㎡, 용지 예정 가격은 505억 원이다. 이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용적률 1000%가 적용된다. 층수 제한은 없지만 높이가 240m로 제한된다.
이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해당 용지를 매입해 제반 시설을 건립하고 이 시설을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거나 임대매각 또는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층 연면적의 70%를 BIFC 1단계 입주 기관의 추가 업무공간, 핀테크·블록체인 등 기술 금융기관 등의 업무시설로 채울 방침이다. 공동주택·오피스텔·생활형 숙박시설 등의 주거시설 건립은 불가능하다.신청 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국내·외 법인으로 컨소시엄 형태의 경우 대표 주간사가 지분을 15% 이상 차지해야 한다.
사전참가신청서는 다음 달 13, 14일 이틀간 접수한다. 사전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추후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다음 달 18일부터 이틀간 서면 질의, 회신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24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이어 8월 중 공사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평가하고 가격점수와 합산해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