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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백전 내달 1일부터 월 한도액 50만원 캐시백 6%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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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5월 1일부터 월 한도액이 50만 원으로 줄어들고 캐시백이 6%로 변경된다.

동백전 모델 이시언이 동백전 카드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부산시는 동백전 최근 이용자 확대로 동백전 예산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캐시백 한도를 6%로 월 사용한도액을 50만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최근 4개월 사이 동백전 사용금액은 충전액 4600억원, 결제액 4000억원(28일 기준)으로 약 10배 가량 증가했고 가입자 수는 75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당초 올해 동백전 발행목표액 3000억원을 훌쩍 넘어선 금액이다. 4월 말까지 약 5000억 원 가량이 발행되어 현재 확보된 예산 대부분이 소진되었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결제금액의 10%인 400억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된 셈이다. 시가 확보한 캐시백 예산은 국비 330억 원과 시비 155억 원을 합쳐 485억 원에 불과하다.

동백전을 위해 시에서 마련한 추경예산 100억 원마저 소진할 시 신규 캐시백은 중단되고 향후 국비 확보 등 별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50만원 이하 사용 비율이 전체 가입자의 70% 이상(3월 통계기준)인 점을 고려해 월 사용액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캐시백 한도를 10%에서 6%로 낮춘다.

대신 동백전 사용 혜택은 확대된다. 5월 1일부터 GS리테일은 한 달간 GS편의점 일부 품목에 대하여 1+1 행사를 시작한다. 아울러 시는 기타 여러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제휴를 추진하고, 동백전 앱 내 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 메뉴 개발 및 소상공인 온라인몰 구축 등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카드는 4월 29일부터, 부산BC카드는 5월 내에 개인택시뿐 아니라 법인택시에서도 결제가 가능하게 된다.

동백전 제휴카드사인 하나카드, 부산은행에서는 이번 부산시의 동백전 캐시백 축소를 감안하여, 충전잔액 소진후 체크카드 결제분에 대해서는 추가 이벤트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백전 사용 증가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향후 캐시백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혜택과 사용 편의 개선으로 지역발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화폐 모델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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