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노란우산공제 장려금 확대

지역 소상공인 가입률 낮아…시, 월 2만 원으로 배 확대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4-30 22:07:44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소상공인의 고용보험’인 노란우산공제의 희망 장려금 규모를 확대한다. 부산은 7대 특·광역시 중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이 가장 낮다는 지적(국제신문 지난 2월 21일 자 13면 보도)을 받았지만 시의 장려금 확대로 상황이 나아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을 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6대 광역시 중 대구에 이어 희망 장려금을 인상한 두 번째 사례다.

부산은 지난해 연말 기준 7대 특·광역시 중 노란우산 공제 가입률이 26.2%로 가장 낮았다. 지역 가입률이 서울(42.4%) 대전(38.9%) 인천(37.9%) 등과 비교해 30%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11월 중기중앙회에서 진행한 시와의 간담회에서 이 문제를 정식으로 언급하는 등 해결 의지를 보여 올해 추가경정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조처로 부산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로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1년간 월 2만 원씩 최대 24만 원을 지원받는다. 4월 이전 가입한 지역 소상공인도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장려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재기할 기회를 얻도록 운영하는 퇴직금 제도이자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노란우산공제의 공제금은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금지되고 소득공제 혜택(최대 연 500만 원)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공제 가입 부담을 덜어주는 희망 장려금 지원사업은 2016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5283명이 혜택을 봤고, 목표 적립 인원(3300명)을 160% 초과 달성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김기훈 본부장은 “시의 긴급 추경 편성으로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사업의 예산이 총 10억 원으로 확대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경영악화를 겪는 부산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0. 10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9. 9"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8. 8AG 펜싱 여자 사브르, 8년 만에 단체전 우승…결승서 일본 45-31 격파
  9. 9[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10. 10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