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테슬라 한국 친환경차 시장 ‘질주’

올 1분기 국내서 4070대 판매

  • 손균근 기자
  •  |   입력 : 2020-05-10 22:03:4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기차 시장 점유율 50% 육박
- 수입차 순위 벤츠·BMW 뒤이어

미국 테슬라가 한국 전기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수입차협회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들어 지난 3월까지 국내에서 4070대를 팔았다. 국내 수입차 1분기 판매량으로는 벤츠(1만5400대)와 BMW(1만1331대)에 이어 3위다. 이에 따라 국내 등록 테슬라 차량은 작년 10월 말 1599대에서 지난 3월 말 7400대로 늘어났다.
10일 오후 서울 테슬라 서울종로수퍼차저에서 한 운전자가 충전 중인 모습. 연합뉴스
테슬라 1분기 판매량은 국내 전체 전기차 판매량(8831대)의 절반에 육박한다. 1분기 국내업체의 전기차 판매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382대, 코나 1639대, 포터 2039대 ▷기아차 쏘울 51대, 니로 809대, 봉고 887대 ▷한국GM 볼트 766대 ▷르노삼성차 SM3 180대다.

테슬라의 확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테슬라는 작년 10월 중국 상하이공장 오픈을 계기로 이미 중국시장도 장악했다. 1분기 중국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은 11만4000대로 작년 동기보다 56% 줄었지만 테슬라는 모델3를 1만6700대 팔면서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중국 정부가 친환경차 보조금 대상을 30만 위안(약 5200만 원) 이하로 제한하는 새 규정을 만들어 모델3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되자 테슬라는 상하이공장 생산 차량의 가격 인하로 대응했다.

테슬라는 국내에서도 국가와 지자체에서 주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고 있다. 올해 테슬라 모델3 구매 시 지원되는 국가 보조금은 최대 800만 원으로 전기차 보조금 상한(820만 원)에 가까운 수준이다. 1억 원이 훌쩍 넘는 모델S도 보조금이 최대 771만 원으로 코나(경제형) 766만 원, 니로EV(경제형) 741만 원, 쏘울 전기차(도심형) 744만 원과 비슷하거나 더 많다.

손균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7. 7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0. 10“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