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선원 심리상담 ‘마음센터’ 개소…7월부터 카톡 상담도

오늘 부산 복지고용센터 내 둥지, 우울감 등 정신건강 치료 목적

  • 염창현 기자
  •  |   입력 : 2020-05-11 19:37:26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에 선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해양수산부는 12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내에 ‘선원마음센터’를 개소하고 선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2명의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면서 선원과 선원 가족의 상담을 담당한다. 또 오는 7월부터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담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항해 중인 선원도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육지와 고립돼 바다 위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은 직업의 특수성 때문에 고립감과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이들을 담당할 전문기관이 없어 정신건강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해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선원 200여 명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업계에서는 선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전담기관의 가동을 해수부에 요청했다.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www.koswec.or.kr)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다음 달부터 복지 증진 차원에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누리집과 도서 앱을 통해 ‘선원 전자도서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5000여 권의 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선원의 자기계발 및 여가 활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선원은 읽고자 하는 도서를 목록에서 검색한 뒤 대출 항목을 누르면 된다.

이종호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여러 기관의 조사를 보면 망망대해가 일터인 선원들은 다른 직종에 비해 정신적 압박감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선원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4. 4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5. 5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9. 9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10. 10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