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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 부산 4월 취업자 6만 명 감소 … 2030에겐 별자리 같은 일자리

  • 신동욱 기자 이석주 신동욱 기자 woogy0213@kookje.co.kr
  •  |   입력 : 2020-05-13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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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1.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 여파로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 수가 16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

2. 특히 일자리 취약 계층으로 분류되는 일용직 근로자와 20·30대 젊은층 인구의 고용 지표는 더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

3. 정부가 관련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청년층 고용 문제 해결 등에 둬야 한다는 분석



*이게 왜?

-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 지난달 부산지역 전체 취업자 수는 160만1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6만 명(3.6%) 급감

- 2004년 1월(-6만2000명) 이후 가장 큰 감소폭

- 당시에는 ‘카드 대란’ 등의 여파로 지역 고용시장이 급격히 얼어 붙어

- 특히 부산은 취업자 수의 감소 속도가 전국 최고 수준

- 지난달 감소율 3.6%는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7.3%)에 이어 두 번째로 컸으며 전국 감소율(1.8%)의 2배


- 통계청 관계자 : “코로나19로 수출이 급감한 제조업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타격을 본 서비스업이 부산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 일용직 근로자에게 충격 더 세다

- 지난달 부산지역 고용률은 지난해 4월(56.1%)보다 1.8%포인트 급락한 54.3%

- 2011년 9월(54.1%)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

- 실업률은 5.0%로 지난해 3월(5.1%) 이후 다시 5%대로 올라서

- 일시 휴직자는 지난해 4월보다 9만1000명 급증

-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3월 증가 폭(9만 명)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워

- 지난달 부산 임금 근로자는 1년 전보다 9만5000명 줄었는데

- 이 감소분 중 43%는 일용직 근로자(-4만1000명)로

- 상용 근로자(-3만5000명)와 임시 근로자(-1만9000명)도 줄기는 했지만

- 감소 폭은 일용직 근로자만큼 크지 않아

- 연령대별로는 15~29세(-2만8000명)와 30대(-2만9000명)에서만 총 5만7000명이나 감소



▲ 전국 취업자 수는?

- 전국 취업자 수도 지난해 4월보다 47만6000명이나 줄어

- 1999년 2월(-65만8000명) 이후 2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

- 지난 3월(-19만5000명)보다 감소 폭 2.5배 확대



▲ 부산 지역, 연령별로는?

-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 ▷30대(-2만9000명) ▷20대(-2만3000명) ▷15~19세·40대·50대(각 -5000명) 순으로 감소 폭 커

- 60세 이상만 유일하게 7000명 증가해

- 경제활동 인구는 5만7000명 감소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4만4000명 늘어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14일과 21일 열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55만 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 신속 공급 방안’을 집중 논의하겠다”



이석주 신동욱 기자 woogy0213@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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