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지원금 풀리자 ‘편의점 고가품’ 불티

와인·양주·골프용품 매출 급증, 샴푸·비누 등 생필품 수요도 ↑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20-05-18 22:18:5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편의점에서 고가 상품과 생필품 수요가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일상 생필품과 장보기 관련 상품 매출이 일주일 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고가 상품 판매가 늘어났다. 주류 전체 매출이 7.5% 증가한 가운데 가격대가 높은 와인과 양주가 각각 17.2%, 12.8%로 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아이스크림 매출도 나뚜루나 하겐다즈 등 고가 아이스크림은 21.6% 늘어 저가형 아이스크림(9.9%)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편의점 상품 중 비교적 고가로 분류되는 남성용 면도기는 45.2%, 남성 화장품은 48.1%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에서 생필품을 사는 경우도 늘었다.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은 13.6%, 세제 등 가정용품은 24%, 기저귀는 17.2%, 간편과일은 34.9% 매출이 증가했다. 냉장·냉동 식품도 각각 10.3%, 13.8% 늘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고가 상품은 일상적 수요가 아주 크진 않지만,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들며 소비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국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하는 이번 주부터 생필품인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재난지원금 소비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GS25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6∼17일 헤어, 바디세정용품 매출이 직전 주말보다 265.6% 증가했다. 골프와 캠핑 등 스포츠용품 매출도 111.7% 늘었고 반려동물용품, 소형 가전류, 완구류 등 판매량도 50% 이상 증가했다. 국산 과일류와 돼지고기, 수입 소고기, 양곡류 매출도 50% 이상 뛰었다.

CU에서도 주말 과일과 채소, 식재료 매출이 14∼16% 증가했고, 주류 중에서는 가격이 비싼 와인이 23.3%의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5. 5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6. 6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10. 10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5. 5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6. 6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7. 7북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력시위
  8. 8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9. 9[속보] 국정원 “김주애 후계자 입지 더욱 공고화…핵미사일 실무관여 연출도”
  10. 10‘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1. 1[속보] 롯데百 센텀시티점, 신세계 품으로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4. 4'부캉이 오기 전' 부산 2분기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5% 증가
  5. 5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6. 6국토부, 부산에서 주택 직거래 의심 거래 5건 적발
  7. 7수도권 주택 공급 위해 그린벨트까지 택지로 활용… “이거 맞나?”
  8. 81000대 기업 서연고 출신 CEO 30%대 재진입…부산대 21명
  9. 9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10. 10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부캉이 등장, 바다생명 중요성 깨닫는 계기되길”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5. 5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6. 6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7. 7‘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8. 8‘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9. 9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10. 10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