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매제한 전 내놓자” 부산 분양 속도전

동원건설 등 8월 이전으로 박차, 대연비치 재건축도 서둘러 진행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0-05-20 22:11:4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건설사들 물량 밀어내기 나설 듯

정부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 제한 정책 시행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부산지역 최대 규모의 재개발 단지인 거제2구역이 오는 7월 분양 계획(국제신문 20일 자 13면 보도)을 밝힌 데 이어 분양 시점을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지역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오는 8월부터 수도권은 물론 부산 등 지방광역시도 ‘입주 때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건설사들이 ‘물량 밀어내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건설은 부산진구 당감동 574의 89에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오는 8월 이전에 분양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지하 2층, 지상 36층, 6개동 규모로 개발되는 이 사업은 총 806세대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09세대다. 동원건설은 오는 7월 중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건설도 부산진구 부암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다음 달 총 219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4층, 지상 34층, 21개동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1411세대다.

경동건설 역시 다음 달 우동 549의 38에 64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대 경동리인 2차는 지상 45층, 4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거제2구역과 함께 올해 지역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으로 관심을 끈 대연비치 재건축 사업도 다음 달 분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로 지하 3층, 지상 43층, 8개동 1374세대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89세대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정부의 규제를 예상하지 못했던 건설사 입장에서는 분양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매 제한을 적용받기 전에 무리해서라도 분양을 앞당길 수밖에 없다. 단기에 물량이 쏟아지는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선별적 청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