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둔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기관이 됐다.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의 공공 금융기관 취업의 문이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3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기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조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21곳을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기관에 새로 포함했다. 이로써 이 규정을 적용받는 기관은 109곳에서 130곳으로 늘었다.
기보 등 이번에 새로 지정된 21곳은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2022년까지 지역인재 의무채용률 30% 준수 지침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시행 시기 등의 차이가 있어 연도별 목표치는 기관마다 다르다. 이번 확대안은 다음 달 1일 관보에 고시된 이후 채용공고를 하는 공공기관부터 적용받게 된다.
염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