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 할인권을 이용하면 9900원으로 1년 간 섬 여행 때 쏠쏠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와 섬 여행 장려를 위해 6월 1일부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할인이용권은 국내외 만 34세 이하 계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바다와 섬을 둘러보게 하자는 취지에서 2015년 12월에 처음 선을 보였다. 또 작년까지는 여름권, 겨울권, 결합권(여름+겨울), 연중이용권으로 나뉘어 판매됐다. 그러나 해수부는 올해부터는 ‘연중이용권’ 하나로 통합한 뒤 가격도 1만5900원에서 9900원으로 낮췄다. 여기에다 평일에만 사용 가능하던 이전과 달리 주말에도 20%(주중 50% 할인)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은 연안여객선을 탈 때 이 이용권을 제시하면 된다. 할인이용권 제도에는 46개 선사의 선박 118척이 참가한다.
할인이용권 구매는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http://island. haewoon.co.kr)을 활용하면 된다. 전화문의처는 한국해운조합( 02-6096-2266)이다. 다만 명절·휴가철 등 특별교통대책기간에서는 할인이용권 사용이 제외된다. 또 선사에 따라 할인기간과 할인율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바다로’를 이용하면 우리 나라 섬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며 “더 나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활력을 되찾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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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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