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XM3의 힘…내수 대박이 수출 급감 메웠다

르노삼성 로그 위탁생산 중단, 5월 수출 전년比 88.5% 감소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20-06-11 22:06:0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수는 신차 덕에 72.4% 증가

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 대수가 지난해 5월보다 80% 넘게 줄며 14년 만에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닛산 로그의 미국 수출이 지난 4월부터 중단된 데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수요마저 위축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XM3 등 신차가 내수 판매를 견인하면서 실적은 72% 급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발표한 ‘2020년 5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르노삼성의 자동차 수출량은 총 1358대로 지난해 5월보다 83.2% 급감했다. 이 감소율은 2006년 1월(-88.5%)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올해 1~5월 누계 수출량(1만1832대)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9.0%나 줄었다. 5월과 1~5월 감소율 모두 국내 5대 완성차 업체(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 중 가장 컸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력 모델인 닛산 로그의 위탁 생산이 (지난 3월) 끊기면서 대미 수출에 큰 타격을 줬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르노삼성의 생산량도 지난해 5월보다 55.4% 줄어든 6577대에 그쳤다. 하지만 국내 판매량은 급증세를 보였다. 지난달 르노삼성의 내수 실적은 1만571대로 지난해 5월보다 72.4% 늘었다. 산업부는 ▷신차 XM3와 중형 QM6 판매 호조 ▷QM3 후속 출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을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산업 전체 수출 대수와 생산량은 각각 57.6%와 36.9% 줄었다. 특히 수출 대수(9만5400대)는 2003년 7월(8만6074대) 이후 16년 10개월 만에 10만 대 아래로 내려갔다. 내수는 9.7% 늘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5. 5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0. 10“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4. 4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5. 5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6. 6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7. 7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8. 8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9. 9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4. 4"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한양증권도 털렸다…고객·임직원 정보 일부 유출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3. 3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6. 6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7. 7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8. 8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9. 9141개 시민단체도 노동계도 ‘국제신문 회생’ 인가 촉구
  10. 10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8. 8[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