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동산 깊게보기] 상업용 부동산 두 번 죽이는 코로나를 이기는 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6-14 19:07:2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하여 오프라인 소비 시장은 침체기와 더불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견디다 못한 자영업자들은 마지막 보류인 건물주와의 협상에 굴복하며 문을 닫아야 했다. 새로운 임차자를 구하지 못한 공간은 장기간 공실로 방치되는 현상을 심심찮게 거리에서 볼 수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보면 2019년 부산지역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2018년 대비 각각 1.44%, 0.9% 상승했다. 임대료는 각각 -7.2%와 - 6.9%로 크게 하락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새해 시작과 더불어 다시 한번 해보자는 다짐과 함께 힘차게 시작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무서운 바이러스가 숨 쉴 틈 없이 등장하며 부산지역 상업용 부동산 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의 공실률 공포를 이어나가고 있는 불편한 현실이다.

늘 그렇듯이 언젠가는 코로나19라는 위기가 해소되겠지만 그렇다 한들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쉽게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수요자인 입점자들이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공간이 주는 우위 가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굳이 오프라인 공간이 아니더라도 온라인으로 임대료와 인건비를 줄이며 영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프라인 공간이 주는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해 줄 수만 있다면 상황은 180도 달라진다는 결론이다. 다시 말해, 앞으로의 성공적인 상업용 부동산 투자는 해당 건물의 공간 가치를 만들어내고, 그것에 맞게 지속해서 유지 운영관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건물 전체를 기획하느냐가 중요할 것이다. 입점·임차자 상호 간 공간 활용과 파트너십 그리고 빌딩관리 주체의 업무지원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건물에서 강력한 콘텐츠가 나타낼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매력적이고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는 많은 사람이 따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동산도 수많은 상업용 부동산 중 임차자들에게 매력적이고 도움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건물이 있다면 그 건물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 날 것을 그려 본다.

킹스마겐 천경훈 대표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