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차 이어 방역…부산 사회적기업의 변신

워싱크루, 부산시설공단과 협약…소속 두리발 차량 관리 맡기로

  • 배지열 기자
  •  |   입력 : 2020-06-17 22:03:3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예비 사회적기업이 세차 서비스에 이어 코로나19 방역 서비스로 주목받는다.
워싱크루의 직원이 해외입국자 안전수송 업무에 투입된 두리발 차량에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워싱크루 제공
부산지역 스타트업 ㈜워싱크루는 17일 부산시설공단과 차량 관리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이동 차량 두리발을 대상으로 출장 세차 및 방역·소독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워싱크루의 서비스 브랜드 ‘닥따’(국제신문 지난해 11월 12일 자 13면 보도)는 고객이 앱에서 차량 위치만 입력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직원이 개별적으로 현장에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 소속 두리발 차량 관리도 공식적으로 맡는다.

현재 두리발은 해외입국자 안전수송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코로나19 사태로 현재 입국자는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중 부산 거주자가 부산역을 통해 도착하면 집까지 데려다준다. 이들이 이용한 두리발 차량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현재 닥따 직원들이 부산역에 상주하며 차량 내·외부를 증기 방역하고 있다. 닥따의 방역 서비스에 힘입어 업무와 관련한 확진자는 없는 가운데 지난 3월 28일부터 부산역을 거친 해외입국자는 1만 명을 돌파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리발 차량을 운행하는 기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두리발 차량은 담당 기사가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해 부담이 컸다. 장애인용으로 만든 특수차량이라 일반 세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점도 내부에서 지적이 많았다.

시설공단 장귀봉 사회복지처장은 “휴무일이나 식사 시간 등을 이용해 세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사들의 반응도 좋다. 특히 워싱크루가 부산 기업이라 공단과 지역이 상생한다는 의미까지 더할 수 있어 앞으로도 뜻깊은 동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크루는 지난 4월 예비 사회적기업이 됐고 정식 사회적기업 등록도 준비 중이다. 현재 세차 서비스에 투입될 작업자 채용과 서비스 이용 관련 고객 문의를 받고 있다. 1899-9671 배지열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