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모항으로 하려던 테마 크루즈 운항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부산시는 ㈜크루즈랩이 운영하는 테마 크루즈 ‘잇츠더쉽 코리아(IT’S THE SHIP KOREA)’가 내년으로 운항이 연기됐다고 22일 밝혔다.
잇츠더쉽 코리아는 오는 8월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부산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로 기대를 모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잇츠더쉽 코리아 운항은 내년 8월로 미뤄졌다”면서 “업체 측이 내년에는 올해 5만7000t 급보다 배 가까이 큰 규모로 운영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크루즈 기항 관광 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 업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 발생 이후 여행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항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가 공모에 지원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6개 업체에 총상금 54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부산의 특화 콘텐츠를 연계한 유형별 크루즈 관광객(개별·소규모·단체) 맞춤형 상품 구성이다.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