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조합 형태로 집중 투자 예정
롯데그룹이 처음으로 부산 경남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펀드를 조성해 본격적인 지역 기업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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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조경제센터와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 결성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25일 해운대 창조경제센터 옴니미팅룸에서 ‘롯데-BCCEI 스타트업 펀드 1호’ 결성총회를 진행했다.
해당 펀드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로 조성돼 지역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지난해 2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부산시와 함께 만든 부산 경남지역 스타트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엘캠프 부산’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데 주로 쓰일 예정이다. 엘캠프 부산은 지난해 1기로 10개사를 선정했고 올해 2기 9개사를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센터는 창업기업 보육공간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롯데 계열사와의 사업매칭 및 초기 투자를 진행한다.
특히 창조경제센터가 직접 투자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는다. 센터는 지난해 9월 중소기업벤처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해 창업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기반을 다져왔다. 센터와 액셀러레이터는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펀드 운용에 참여해 앞으로 8년간 유지한다.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진성 대표는 “스타트업 펀드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시장 확장 및 후속 투자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