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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경남수자원연구소, 병어 양식 협약

종자개발·정보교류 등 맞손

  • 유정환 기자
  •  |   입력 : 2020-06-25 19:49:47
  •  |   본지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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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고부가 어종인 병어의 종자 생산과 완전 양식을 위해 경남수산자원연구소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경남수산자원연구소가 병어 양식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공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병어 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자원 공동 활용 ▷병어 양식기술 관련 연구정보 공유 ▷연구개발을 위한 전문가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등이다.

병어류 어획량은 1975년 2만4191t에서 2019년 8678t으로 급감한 반면, 공급량 부족으로 위판가격은 ㎏당 2002년 4721원 하던 것이 2018년에는 1만1106원으로 상승해 고부가 어종인 병어의 양식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그러나 병어는 비늘이 약해 잘 떨어지고 쉽게 폐사해 어미 관리와 인공종자 생산이 상당히 어려운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와 경남수산자원연구소는 업무협약을 통해 먼저 살아있는 병어 어미 후보군의 안정적인 확보 및 순치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종현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어 양식기술 확립은 물론 서해안 고부가가치 해산 어류의 양식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병어는 고수온에 잘 견디는 생태적 특성이 있어 양식기술만 개발된다면 고수온 대응 양식 품종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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