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양관측위성 천리안 1호 27일 발사 10주년…내년 은퇴

적조·녹조 등 분석 서비스, 천리안 2B호에 임무 이관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0-06-25 19:51:08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인 천리안 1호가 27일이면 발사 10주년을 맞는다.

천리안 1호는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상청의 협력 사업으로 개발됐다. 해양·통신·기상 등 3개 분야 장비를 싣고 2010년 6월 27일 발사된 이래 해양감시 및 기상변화 관측임무를 수행 중이다. 특히 해양관측용 장비인 GOCI는 10년 동안 매일 하루에 8회(태양빛이 있는 오전 9시~오후 5시) 1시간 간격으로 한반도 주변 해양변화를 살피고 있다. 또 적조나 녹조 등 다양한 현상이 생길 때는 이를 분석해 관련 기관에 제공한다. 최근에는 제주 인근 해역에 서식하면서 시설물을 파손하고 양식물을 유실시키는 괭생이모자반의 움직임을 탐지해 이 해조류로 인한 피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당초 GOCI의 설계수명은 7년이었으나 지속적인 관리로 3년째 연장 운영 중이다. 2021년 3월께 종료되는 GOCI의 임무는 지난 2월 남미 기아나에서 발사된 천리안 2B호의 해양관측용 장비인 ‘GOCI-Ⅱ’에 이관된다.

천리안 1호는 해양관측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위상도 높였다. 해수부와 과기부 등은 10년간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자료를 만들어 필요한 국가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해양위성 자료처리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대기보정 기술’은 해양 발생 신호만을 추출할 수 있어 외국에서도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

김민성 해수부 해양영토과장은 “천리안 1호는 지난 10년 동안 유용한 정보를 축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 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꼭 필요한 해양정보를 생산·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8. 8“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9. 9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5. 5민주·혁신 합당론 재부상…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6. 6‘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7. 7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8. 8李대통령 “경제 뚜렷한 회복세…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9. 9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10. 10“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다음 달 1일까지 신청 가능
  6. 6[뭐라노] 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
  7. 7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8. 8김장철 앞두고 배추 등 원산지 속이면 7년 이하 징역
  9. 9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10. 10에어부산, 부산~광저우 신규 취항 특가… 편도 14만9900원부터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7. 7광주 ‘통합’·부산 ‘연합’…영호남 시민단체, 초광역 상생 대안 모색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10. 10[속보] 철원 육군 전방부대서 20대 하사 숨진 채 발견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