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신설 법인 9개월 연속 증가…부동산 임대업이 주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제 여건 악화 속에 부산에 신설 법인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해운대구 우동,중동,좌동 일대 아파트. /서순용 선임기자 seosy@
부동산 임대업과 제조업 창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30일 부산상공회의소가 공개한 5월 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분석자료를 보면 부산 신설 법인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다.

5월까지 부산에서 신설된 법인 수는 모두 2761개로 이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증가한 수치다.

일평균 신설 법인 수는 지난해 22개보다 늘어난 27개로 파악됐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이 가장 많이 늘어났고 제조, 건설, 유통 등 전반적으로 신설 법인이 증가했다.

5월 말까지 부동산·장비 임대업은 800개가 신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6.1% 늘어났다.

제조업은 302개로 33.6% 증가했고 건설업(315개) 15%, 유통업(586개) 2.4% 상승했다.

5월 부산 신설 법인 527개 업종별 현황을 보면 부동산·장비임대업이 160개(30.4%), 유통업 117개(22.2%), 서비스업 85개(16.1%), 제조업 64개(12.1%), 건설업 51개(9.7%), 정보통신업 24개(4.6%), 운수업 15개(2.8%), 수산업 2개(0.4%), 기타 9개(1.7%) 등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이런 증가세가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

5월 말까지 신설된 법인 78.2%가 자본금 5000만 원 이하 소자본 법인이며, 이 중 29%는 자본금이 100만 원 미만 영세법인으로 나타났다.

최근 강화되는 부동산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자본 규모가 100만 원도 되지 않은 부동산 법인도 다수 생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부동산 매매에서도 부동산 임대 목적으로 법인이 난립하는 현상이 확인된다.

한국감정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부산에서 올해 5월까지 법인이 매입한 아파트는 1003호로 지난해 198호와 비교해 무려 5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부동산 임대업 증가는 정상적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코로나 사태로 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 제조업 창업이 꾸준히 늘어 난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7. 7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